사놓고 확인만 해놓고 트렁크에 처박아놨다가 이제야 꺼내본다.

대략 이렇게 생겼다.

요건 관절처럼 안테나를 꺽을 수 있는 부품으로 별도로 구입했다. 원래 오리스는 안테나가 꺽이도록 되어있어 필요없는 부분인데 아베오는 안테나를 꺽을 수가 없다.

베이스를 끼우면 대략 이런 모습이 된다.

데칼을 붙이고. 원래 붙이라는 위치보다 약간 위로 붙었는데 다시 떼어낼 수가 없다 ㅠㅠ

원래 안테나를 떼내고 달아본다. 돌려가며 위치를 잡은 후 무두 렌치볼트로 고정해야하는데 몇번이나 풀었다 조였다 했다.

꺽으면 이렇게 된다. 난 딸칵하고 걸리는 걸 생각했는데 그냥 꺽인다. 그리고, 이 상태에서는 트렁크를 열면 뿔 윗부분이 부딪히므로 조심해야 한다.


빨딱 서있는 상태에서는 뿔 아래 일직선인 부분이 좀 어색한데 접어놓으면 차라리 덜 어색하다.


세차하고 베이스까지 장착해야 완성이다. 세차는 언제하지...

이거 위치 맞추고 끼운다고 한 30분 땡볕에 서있었더니 어깨가 뜨겁다. 올 여름도 장난아니겠다.

Posted by 나막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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