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올라가본 항공모함이라면 미해군의 인디펜던스와 키티호크. 타해군까지 치면 대영제국 해군의 일러스트리어스까지 총 세척인가?


예전 제3함대는 바닥 깊이 때문에 핵항모는 들어오지 못하고 부산 외항에 정박했다. 그 때문에 예전에 이름은 모르겠는데 외항에 대어진 핵항모 구경이라도 해볼라고 해양대학교를 찾은 적도 있다.


그런데 3함대가 옮기면서 바닥이 훨씬 깊어지고 핵항모의 접안도 가능해졌다. 몇번 정박 소식을 듣고 찾았을 때 보지 못했는데 오늘 오전에 접안한다는 소식 듣고 나간 김에 그리 멀지 않은 거리라 갔는데 드디어 성공했다.


예상과 달리 잘 보이는 포인트 몇군데에는 꽤 많은 사람들이 차를 대고 구경 중이었다.





항모 1척, 타이콘데로가 1척, 알레이버크 3척, 688 1척 해서 총 6척의 항모 전단이라고 들었는데 잠수함이야 그렇다치고, 타이콘데로가 랑 알레이버크 1척씩이 빈다.

타이콘데로가는 예전의 그 모빌베이 그대로다.


이럴 때만 카메라가 땡긴다.

Posted by 나막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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